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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다/경제 공부

[영화] 인사이드 잡 (Inside Job),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다큐

" It won't be easy, but something are worth fighting for. "

"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일들은 싸울 만한 가치가 있다. "

경제 위기의 마지막은 결국 가장 가난한 사람이 희생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불편한 사실이죠. 그런데 분명, 더 일하는 데도 더 빚을 지고, 마지막은 희생되는 이유가 무엇일지. 경제 위기를 만든 장본인이 아닌, 어째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희생을 받는 건지. 본 영화에서는 2008년 미국에서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관련해 다큐 형식으로 영화를 제작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숲을 보라고. 그리고 본 영화의 마지막 대사가 영화에서 진짜 말하고 싶은 말을 합니다. "어떤 일들은 싸울 만한 가치가 있다." 그 어떤 일. 개인이 경제를 공부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 인사이드 잡 (Inside Job)"

*** 영화에 대한 개인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 저작권은 영화 '인사이드 잡'에 있으며, 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

*** 2008년, 미국 경제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관련한 이야기를 다큐 형식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출처: 영화 인사이드 잡 (Inside Job), 네이버 영화 포스터.

" 미국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과 최대 보험사 AIG 몰락은 미국 경제를 뒤흔들었다. 월 스트리트 쇼크로 글로벌 주식 시장은 그 즉시 휘청거렸다. 전 세계는 수십 조 달러의 빚더미에 올라앉았고 경제 침체는 계속되었다. 집 값과 자산은 대폭락했고, 3천만 명이 해고됐으며, 5천만 서민들은 극빈자가 되었다. 세계 경제를 파탄으로 내몰았지만 여전히 돈과 권력을 손에 쥐고 있을 주범들은 과연 어디 있는가. " (줄거리 출처: 네이버 영화)


'인사이드 잡(Inside Job)'의 사전적 의미는 '조직 내부 사람들이 저지른 범죄'입니다.

영화 '인사이드 잡'의 주된 내용은 2008년 미국에서 발생한 금융 위기, 즉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subprime mortgage crisis)를 다루고 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미국 정경계 내부 안에서 서로의 이익을 위해 책임을 회피하고 내부 거래를 일삼아 발생한 금융위기입니다. 그 당시,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과 최대 보험사 'AIG'의 몰락으로, 월 스트리트 쇼크 발생하였고, 그 즉시 글로벌 주식시장은 위기에 놓였습니다. 미국의 경제 위기는 곧 전 세계를 수십 조 달러의 빚더미에 앉게 했지만, 경제 위기를 조성한 장본인들은 여전히 정작 돈과 권력을 손에 쥐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5부분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다큐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PART.1 HOW WE GOT HERE?

PART.2 버블

PART.3 금융위기

PART.4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PART.5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경제용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subprime mortgage crisis):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 상품으로 미국의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들이 파산하면서 시작된, 전 세계 국제금융시장의 연쇄적인 경제 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subprime mortgage): 서브프라임(subprime)은 프라임(prime)의 아래 있는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을 의미. 미국의 주택담보대출은 신용등급에 따라 프라임(prime), 알트에이(Alt-A), 서브프라임(subprime) 등으로 구분.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경제학사전)

모기지 (mortgage): 주택담보대출. 일상적으로 '모기지 론 (mortgage loan)'을 '모기지'로 쓰는 경우가 많다.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고 원금과 이자를 받는 형태의 상품. 

모기지는 기본적으로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에게 주택을 담보로 대출하고 원금과 이자를 받는 형태의 상품이라서, 높은 회수율로 투자자들의 수요는 컸고, 공급은 끊기게 되었죠. 그래서 신용도가 낮은 서브 프라임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이 상품을 증권화 하면서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유통되었다가 신용도가 낮은 서브 프라임 계층의 대출상환 연체와 채무불이행이 늘어나게 되어 문제가(원금과 이자 안갚는 사람들에게 은행이 주택을 압류하여 주택시장에 주택을 내놓았는데, 주택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다보니, 집값이 폭락한 거죠.) 발생하죠. 그래서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자본시장 등로 영향이 파급된 사태가 바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입니다.  

▲출처: 영화 인사이드 잡, 네이버 영화 스틸컷


Epilogue_

당시 경제 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투자은행들에게 호평을 준 전문가들에게, 왜 그런 위험한 상품에 신용도를 높게 분석했는가 질문했을 때,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이 '의견(opinion)'이라고 말하죠. 그리고 상품을 팔고 있는 판매자들도 그 상품이 상품이 아니라, '쓰레기'라는 걸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그들은 자신의 의무를 알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 의무를 최소한이라도 지키려고 했는지. 그저, 전 세계를 두고 사기극을 벌인 사태라고 판단합니다. 

더 큰 문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그 다음 정권에서는 철저히 조사하려고 시도하지 않았으며, 버블 기간 중에 받은 보수는 회수되지도 않았고 오히려 그들의 보너스는 높았다고,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말해주고 있죠. 그리고 점점 부의 차이가 양극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 그러곤 말합니다. 어떤 일들은 싸울 만한 가치가 있다고.